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페리우스 저주 (문단 편집) == 범용성 == 즉사 주문은 그 특성상 당연히 주인공이 쓰는건 피해야하고, 고통 주문조차 홧김에 두 번 정도 날린 적이 있지만 말 그대로 홧김에 날린거지 이게 전략적으로 쓰인 적은 없는 반면 임페리우스 저주는 호크룩스를 찾고 파괴하는 데 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다시 말해 실용성 면에서는 비록 저주 취급이지만 주인공조차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주문이라는 것. 게다가 아래 두 주문은 주문을 직접 맞은 대상에게만 영향을 주는 마법이지만 임페리우스는 사용하기에 따라 마법에 직접 맞지 않은 상대에게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게 가능한 마법이다. 또한, 다른 용서받지 못하는 저주들은 임페리우스 주문을 대체할 수 없지만 이 주문은 아래 주문을 대체할 수 있다. 크루시아투스 주문 같은 경우 보통 자백을 받아내거나 상대를 괴롭게 할 때 쓰는데, 임페리우스만 걸 수 있다면 자진해서 정보를 불게 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죽음을 연출하거나 심지어 자살까지 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무너지는 담벼락 옆에 일부러 서게 한다던가...[* 죽음의 성물 영화판에서 해리도 이런 방식으로 써서 의도치 않게 그린고트의 고블린 하나를 죽여버렸다. 임페리우스 저주를 걸어 레스트레인지 가문 금고로 가는데 이용중이었고, 해리가 위급 상황에서 컨트롤을 못했는데 풀려난 우크라이나 아이론벨리가 화염을 방사해 태워 죽여버린다. 물론 죽이려고 한 건 아니라 진짜 사고였긴 하지만 어쨌든 이 건으로 해리가 살인자 취급받지 않았다는 걸 보면 작정하고 이런 용도로 쓸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다른 용서받지 못하는 저주들보다 높은 역량을 요구하고 상대가 저항하기 쉽다는 묘사가 있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마법사 한정이다. 해리 포터 세계관이 마법사 중심이라 작중 등장인물이 죄다 마법사라 그렇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마법사는 아주 극소수고 대부분은 머글이다. 머글은 당연히 주문에 대한 저항이 없을 수밖에 없는데 만약 작정하고 머글 몇명을 이 주문으로 조종해버리면 사람 인생 한둘 끝장내는 건 일도 아니다. 심지어 이런 식으로 머글을 써먹는 게 술자 본인 입장에서도 [[크루시아투스 저주|고통을 주거나]] [[아바다 케다브라|죽여버리는 것]]에 비해 훨씬 유용하기까지 하다. 괜히 금지된 마법이 아닌 것. 장기적으로 지속할 만한 역량을 지닌 마법사가 쓰면 사람 인생 하나 가볍게 파탄내거나 가족 해체까지 낳는 무서운 저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유서프 카마]]의 일가가 이 저주 때문에 큰 곤욕을 치렀다. 유서프 카마의 어머니 로레나 카마를 탐냈던 코르버스 레스트레인지 4세라는 인물은 로레나 카마를 납치한 후 임페리우스 저주를 걸어 죽을 때까지 자신의 아내로 만들었고, 사실상 심신미약 상태인 로레나와 관계해 딸까지 하나 낳았다. 한편 로레나의 남편이자 유서프의 아버지 무스타파는 결국 아내를 되찾는데 실패해 쇠약해졌고 카마 일가는 완전히 파탄난다. 복수심에 미쳐버린 무스타파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 자기 아내를 빼앗아간 코르버스 4세에게 보복할 것을 당부했는데, 이 과정에서 깨뜨릴 수 없는 맹세(어기면 죽게 되는 맹세)를 맺었다. 한편 코르버스 레스트레인지 4세는 어찌된 영문인지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인 임페리우스를 범죄 용도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처벌받기는커녕 로레나가 난산으로 죽은 뒤엔 새장가까지 들었는데, 모종의 방법을 써서 용케 안 걸렸거나 이런 범죄를 담당하는 부서 관련으로 연줄이 있거나, 그쪽에 뭔가를 찔러넣는 식으로 유야무야 넘어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안 그랬으면 유죄 판결이 났을 거다. 이렇듯 임페리우스 저주는 가해자(술자)에게 얻어지는 이득보다는 피해자에게 적용되는 '''해악'''이 더 강조되는 편이다. 역량이 낮으면, 상대가 누구든 실패할 수밖에 없고, 자신의 역량이 높고, 상대의 저항력이 낮은 머글이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저항력이 점점 커져 깨지는 걸 보면, 장시간의 지배를 목적으로 쓰기에는 적합한 마법은 아닌 셈이다. 하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일단 저항에 실패하게 되면, 술사의 성패와 관계없이 그냥 인생이 망가지는 꼴이 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